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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장례지도사 2년하다가저번주에 때려친 사람임 &nbsp; 말이 순화돼서 장례지도사지 &nbsp; 장의사임 염하는 사람 &nbsp; 난 이 직업이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했음아무리 기계가 차후 사람 직업을 대신 한다고&nbsp;직업을 대신 한다고&nbsp;해도 &nbsp; 사람이 가는 임종길을 사람한테 맡길래? &nbsp; 기계한테 맡길래? 물어보면 &nbsp; 유가족들 대부분은 사람 손을 택하거든 &nbsp; 근데 이 일을 하면서 주위 사람들이 &nbsp; “매일 곡소리 들으면서 살아야 할텐데 정신적으로 괜찮을거같아?” 였음 &nbsp; 그래서 그 부분을 조심했지발인할 때 유가족분들이 시신 지나가면울고 이런 저런 말 건내는데, 나는 거기서최대한 무시하려 고 노력했고공적으로만 대하려고 노력했음.그렇게 적응되고나서는 문제가 없었지.적응되고난 후부턴아무 감정이 안들었거든근데 감정이 무뎌지다보니까더 큰 문제가 생긴걸지난주에&nbsp;깨달았어사람으로서 당연히 가져야할감정 자체가 안들기 시작하는거야염해야할 시신들이 들어와도그냥 아무렇지도 않고윗층 장례식장에서 유가족들 혹은고인의 지인들이 우는소리,감정이 격해져서 싸우는 소리가 들려도‘시끄럽네…’ 같은 마음만 드는거야이걸 내가 스스로 깨달고나서는무서워서 더는 일 못해먹겠더라고그래서 그만두고 나왔음앞으로 뭘 해먹고살아야할진 모르겠는데막노동을 해도 장례지도사 하는것보단나을거같음<img referrerpolicy="no-referrer" src="http://dudrhkd7188.dothome.co.kr/wp-content/uploads/2024/08/17.png" alt=""><img referrerpolicy="no-referrer" src="https://img.coucounews.com/uploads/2024/8/28/1724821944961_17.png">

난 장례지도사 2년하다가저번주에 때려친 사람임 말이 순화돼서 장례지도사지 장의사임 염하는 사람 난 이 직업이 블루오션이라고 생각했음아무리 기계가 차후 사람 직업을 대신 한다고 직업

장례지도사 할빠엔 노가다하러간다